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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나리 수경재배 한달 차 - 적자생존의 현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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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나리를 집으로 데려온지 벌써 한달이 되었다.

3주차까지만 해도 잘 자라던 친구들이 4주차부터는 하나 둘씩 노란색 잎이 생기더니, 지금은 기르고 있는 줄기 중 30% 정도가 노랗게 변해서 아쉽게도 그 친구들은 떠나보내기로 했다. ㅠㅠ
분명 같은 컵에서 자라는 줄기 중 뽀얀 뿌리도 생기고 새 잎도 생기는 줄기는 노란색으로 변하지 않았는데, 뿌리나 잎에 변화가 없는 줄기는 하나 둘씩 잎이 노랗게 변해간다. 다들 같은 환경 변화를 겪었는데, 애초에 좀 더 강한 줄기만 살아남은 것인가?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노란색 줄기들을 계속 키워봤자 더 노래질 것 같아서 떠나보내고, 멀쩡한 줄기들만 다시 모았다. 혹시 같은 컵에 너무 줄기들이 밀집해 있어서 생긴 문제는 아닐까 싶어 약간 분산을 해봤다.

생각보다 한 달 키운 결과가 그리 좋진 않다. 결국 야생에서 자란 식물을 집에서 키우기란 쉽지 않고, 더군다나 흙에서 자라던 식물을 수경재배로 바꾸기도 쉽지 않다. (충분히 검증된 사례라면 모를까 심지어 애기나리는 집에서 키우는 사례도 많지 않았으니..) 당분간은 야생초를 집으로 데려올 생각보다는, 집에서 잘 크는 식물이 무엇인지를 먼저 확인해봐야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금 잘 살아남은 애기나리라도 지극정성으로 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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