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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수경재배 (5)
YK's Library

애기나리를 집으로 데려온지 벌써 한달이 되었다. 3주차까지만 해도 잘 자라던 친구들이 4주차부터는 하나 둘씩 노란색 잎이 생기더니, 지금은 기르고 있는 줄기 중 30% 정도가 노랗게 변해서 아쉽게도 그 친구들은 떠나보내기로 했다. ㅠㅠ 분명 같은 컵에서 자라는 줄기 중 뽀얀 뿌리도 생기고 새 잎도 생기는 줄기는 노란색으로 변하지 않았는데, 뿌리나 잎에 변화가 없는 줄기는 하나 둘씩 잎이 노랗게 변해간다. 다들 같은 환경 변화를 겪었는데, 애초에 좀 더 강한 줄기만 살아남은 것인가? 정확한 원인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노란색 줄기들을 계속 키워봤자 더 노래질 것 같아서 떠나보내고, 멀쩡한 줄기들만 다시 모았다. 혹시 같은 컵에 너무 줄기들이 밀집해 있어서 생긴 문제는 아닐까 싶어 약간 분산을 해봤다. 생각보다..

애기나리를 집으로 데려온지 벌써 3주가 지났다. # 수경재배의 숙명? 우선 처음 데려왔을 때보다는 약간 힘이 없어보이는 건 사실이다. 아무래도 흙에서 풍부한 영양분을 빨아들이며 자랐을 식물에게 물로 영양분을 대체하니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스킨답서스도 마찬가지인데, 흙에서 기르면 줄기나 잎이 튼실하게 자라는데 수경재배하면 흙보다는 약간 더 길고 얇게 자란다. 애기나리도 마찬가지인 것 같다. # 햇빛보단 그늘로 화분 3개를 각각 다른 방에 놔두고 길러서 의도치 않은 실험을 하게 되었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직사광선을 계속 쬐면 애기나리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서 기를 것. 안방: 베란다가 없이 햇빛이 바로 들어오며, 창문 바로 앞에 놔둠 -> 점점 시들더니 4개 줄기 중 하나가 고..

애기나리를 집에 데려온지 5일이 지났다. 아직까지는 매우 성공적! # 갑자기 환경이 변해서 문제가 생길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지금까지도 싱싱하게 잘 살아있다. 집안에 두니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어제 다시 산에 가서 조금 더 가져왔다. ㅋㅋ 그 결과 화분이 두 개 더 만들어졌고, 그 중에 하나는 남친한테 분양하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 오전에 애기나리를 들고 버스 정류장까지 가는데 강풍이 불어서 얼마나 마음이 조마조마했는지! (생각보다 스트릿 출신이라 이 정도 바람에는 끄떡 없는건가?) 웃긴건 버스가 널널해서 옆자리에 화분을 올려두었는데, 뒷자리에 앉은 아주머니가 이걸 보고 감탄하면서 너무 예쁘다고 이게 뭐냐고 ㅋㅋㅋ 폭발적인 관심을 보여주었다. # 집에 돌아와서 수경재배에 대해 좀 더 찾아봤다. 식물이 영..

아마 산에 자주 다닌 사람이라면 이렇게 생긴 풀을 많이 봤을 것이다. ko.wikipedia.org/wiki/%EC%95%A0%EA%B8%B0%EB%82%98%EB%A6%AC 애기나리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ko.wikipedia.org 사실 이름은 몰랐는데 오늘 가족이랑 뒷산(이라 쓰고 6시간 둘레길 코스라 읽는다..)에 갔다가 확실히 이름을 외우게 되었다. 지금이야말로 바로 애기나리 폭번 시즌. 정말 지천에 깔려 있다. 그런데 그렇게 흔한 야생초 치고는 너무 예쁘게 생겨서 집에서 길러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킨답서스에서 시작해서 커피나무, 그리고 애기나리까지 ㅋㅋ) 그런데 또 흙 속에 기르기에 귀찮은 건 현실. 그래서 혹시! 수경재배로 키울 수 있..

약 한 달 전에 커피나무를 선물 받아서 사무실에서 키우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일부 잎들이 시들해져가는 걸 목격하고 집으로 데려왔다. 사실 사무실에서 기르기에 흙이 좀 불편한 것도 있고, 인터넷을 찾아보니 수경재배를 하면 더 잘 클수도 있다는(?) 얘기를 본 것 같아서 직접 확인해보고 싶었다. 일단 화분에는 총 4줄기의 커피나무가 있었는데, 우선 그 중에 2개만 수경재배로 바꿨다. 일부러 잎이 약간 병든(?) 줄기들만 수경재배로 바꿨다. 수경재배가 성공할지 아직 불확실해서, 이왕 실패할거면 병든 나무로 실험하는 게 낫기 때문에..ㅋㅋㅋㅋ (나란 사람 잔인한 사람...) 이제 이 수경들은 다시 사무실로 가져갈 예정이다. 왠지 모르게 사무실에선 일 빼곤 다 하고 싶으니 ㅎㅎ 집에서는 거들떠도 안보던 식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