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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I Study - Cambly

Cambly 이용 3주차 - 자세하고 솔직한 후기 (장단점)

kye2330 2022. 2. 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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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목표 중 하나는 Cambly 1년 플랜을 구입해서 영어회화 연습을 하는 것이었다.

 

이전에도 화상/전화영어 프로그램을 몇 개 해봤는데 Cambly를 선택한 이유는 (그것도 내돈내산으로..)

1. 내가 원하는 시간에 할 수 있다는 것 (정기적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우면 좋음)

2. 내가 원하는 튜터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

 

내가 구입한 플랜

주 2회 (회당 15분), 1년 (1월 말 구입)

 

실제로 해 보니 더욱 좋은 점

1. 튜터의 다양성

다양한 국적의 튜터(물론 원어민)가 있어서 다양한 엑센트를 경험할 수 있겠다고만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그 튜터들의 범위가 압도적으로 넓어서 내 업계나 관심사를 잘 아는 튜터와 구체적인 영어 연습을 할 수 있다. 과거에 전화/화상영어를 할 때는 내 업계가 그리 일반적이진 않아서, 나에게 배정된 선생님들이 대부분 내 업계를 모르기 때문에 업무에 관해서는 피상적인 대화밖에 나눌 수 없었다. 튜터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키워드를 본인 자기소개나 경력사항에 올려 놓은 튜터들을 볼 수 있다. 특히 이 업계에 아주 오랜 시간 몸을 담다가 은퇴를 하거나 이직을 한 사람들도 있어서, 어떻게 보면 영어 수업뿐만 아니라 인생 설계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 같다. (물론 대부분의 튜터는 처음부터 전업 영어교사인 것 같다.)

2. 복습

수업이 끝다면 수업 영상을 다시 볼 수 있기 때문에 복습할 때 좋다. 나는 수업이 끝나면 튜터가 했던 말 중 유용한 표현을 정리하고, 내가 했던 말이 맘에 안드는 경우 다시 한번 영작해보면서 복습을 하고 있다. (다만, 수업 영상이 가끔 끊겨서 맨 앞으로 돌아가는 건 좀 아쉽다..)

 

실제로 해 보니 아쉬운 점

1. 수업 시간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겠지만 나에게 15분은 좀 짧다. 돈이 좀 더 생기면 내년에는 아마 30분짜리로 구입할 듯. 20분짜리가 있으면 딱 좋을 텐데, 아쉽게도 선택지는 15분 / 30분 / 60분 3개다.

2. 튜터와의 관계

한 튜터가 소수정예의 학생을 전담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튜터가 나를 기억하지 못할 수도 있다. 첫 번째 주에 굉장히 인상적인 수업을 했다고 느껴서 그 다음 주에 같은 튜터한테 또 신청을 했는데 그 분이 나를 전혀 기억하지 못해서 정말 충격적이었다는...ㅋㅋ (아니면 그분이 연세가 좀 있어서 그랬나.. 나한테 본인 딸 닮았다고까지 하던데 ㅋㅋ) 물론 내가 정기적으로 그 튜터와 수업을 한다면 기억을 하겠지만..

3. 튜터 선정

너무 선택권이 넓어서 생기는 문제도 있다. 내가 고를 수 있는 튜터가 너무 많기 때문에 매번 선택의 기로에 선다. 나도 매번 파도타기처럼 여러 튜터를 전전할 생각은 없고 2-3명에 정착을 할 건데, 마음에 드는 튜터로 좁히기까지 시행착오가 있다. 다행히 오늘 수업했던 튜터가 아주 맘에 들어서 우선 한 명은 선정했다! (다행히 그 분이 완전 인기 튜터는 아니어서 내가 예약하기 빡세지 않다.)

4. 튜터 예약

튜터가 가능한 시간에 예약을 해 놔도, 튜터가 레슨을 취소할 수 있다. 나도 마찬가지로 예약해 놓고 안되면 취소할 수 있어서 평등하긴 한데, 그래도 튜터가 취소를 하는 건 좀 그렇다.. (다른 업체라면 지정된 튜터가 시간이 안되는 경우, 다른 사람이 대타를 해 주니 편하지만) 물론 직전이라 함은 수업 시작 10분 전 이런 건 아니고 충분한 시간을 두고 취소를 하는 것 같다.

5. 주간 횟수

나는 한 주에 2회 수업을 할 수 있는 플랜을 구입했다. 어차피 매번 다른 튜터랑 수업을 잡는 것이니, 2회를 하루에 다 해도 되는 줄 알았는데, 무조건 다른 날 해야 한다. 즉 하루에 1회밖에 못 한다는 것. 그래서 두 번째 주에는 너무 바빠서 일요일에 첫 수업을 하고 나니 2회차 수업은 그냥 날렸다. (고객센터에 메신저를 남겨 놨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 위에 언급한 것처럼 튜터가 취소하는 리스크도 존재하기 때문에, 가급적 평일에 1회, 주말에 1회를 미리 예약해 두고 규칙적인 수업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주말에 2회를 모두 신청해 놨다가 일요일 수업이 취소되는 경우, 당장 원하는 튜터랑 다시 잡기 어려울 수도 있다.

 

결론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을 적다 보니 아쉬운 점이 더 길어지긴 했지만, 좋은 점의 강도가 매우 커서 아직까지 캠블리가 꽤 만족스럽다. 지금은 70% 정도 만족스럽고, 아마 튜터가 모두 정착되면 100% 만족할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한다면, 나는 주체적인 영어 공부를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캠블리를 추천한다.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 때문에 공부하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캠블리를 한다면, 튜터 선정, 튜터와의 대화부터가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고, 결국 돈만 내고 수업은 안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튜터가 전화를 거는 게 아니라, 튜터 예약을 했어도 그 시간에 내가 직접 걸어야 한다.)

따라서 영어 회화 수준이 어느 정도 있으면서 본인이 영어 학습에 대해 특정한 목표나 주제가 있는 경우에는 정말 100% 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도 튜터가 어느 정도 정착이 되면 100% 만족할 것 같다. 지금은 탐색 중이라 70% 정도 만족..ㅎㅎ

또한, 위의 아쉬운 점에서 언급했듯이 나에게 맞는 튜터를 선정하는 과정이 좀 길 수 있기 때문에 플랜 구입 시 1달보다는 3개월이나 6개월, 1년짜리가 좋을 것 같다. 아니면 3개월만 해 보고 추가 구입을 해도 되고..

 

플랜 구입 시 팁

캠블리는 1년 내내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프로모션을 통해 플랜을 구입하면 최대 50%까지 싸게 구입할 수 있다. 나도 설 프로모션으로 구입을 했다. 다만, 50%는 1년짜리 플랜 구입 시에 적용이 되고, 그보다 적은 기간으로 구입을 할 경우 30-40% 정도의 할인 혜택만 받을 수 있는 것 같다.

 

무료 수업

일단 처음 가입한 회원에게는 무료 수업이 주어진다. 아래 초대 링크로도 무료 수업을 받을 수 있으니 링크를 통해 들어가면 된다.

https://www.cambly.com/invite/KJM9AYPY?st=021322&sc=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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