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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s Library
The body controls the mind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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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거나 지치는 일을 하고 있을 때 우린 이런 말을 듣는다. '바람이나 쐬고 오자.'
바깥에 나가서 몸을 움직이면서 바깥 공기를 쐬면 이상하게도 기분이 조금 괜찮아진다.
어제는 회사에서 별 것 아닌 일로 계속 신경이 쓰이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줌바를 하면서 그 생각을 잠시 잊었고, '왜 그런 걸로 괜히 스트레스를 받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잠이 잘 안올 때 머릿속의 생각을 비우는 모습을 상상하려고 한다. 그래야 잠이 올 거라고 생각하니까.
실제로 이렇게 하다보면 잠이 오는 경우도 있지만, 그 생각을 비우는 대신 미간에 힘을 풀면 저절로 잠이 온다. 20년 넘에 잠에 쉽게 들지 않는 내가 아주 효과를 본 방법이다.
이런 세 가지 현상을 보면서 몸의 중요성을 느끼게 된다. 생각이 문제의 근원인 일도 결국 육체로 해결되기도 한다. 크면서 우리는 생각과 두뇌를 고도화하는 데에만 너무 집중을 하는데, 내 몸을 정확히 알고 사용할 줄 아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최근에 내가 다니는 시민회관 요가 수업은 이런 점에서 아주 도움이 많이 되고 있다. 내가 들어 본 다른 요가수업과 달리, 어떤 몸 상태가 불균형을 만드는지도 알려주시고, 중간 중간 명상을 하면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방법도 알려주신다. 작년 7월부터 시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물론 아직까지도 회사에 가면 스트레스 받고 분노에 가득한 나는 똑같지만 ㅋㅋ 그래도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이번 해에는 이 변화에 가속도를 좀 더 내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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