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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알못의 스키타러 웰리힐리파크 갈 때 알아두면 좋은 것들 본문
1. 주차장
지상 주차장과 지하 1층 주차장이 있다.
지하 주차장은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가 없기 때문에 무거운 짐을 들고 나를 때 계단을 이용해야 해서 좀 번거로울 수 있다. 하지만 차에서 뭔가를 꺼내거나 할 때 야외보다는 덜 추우니 그건 좋은 듯. 지상에도 주차해봤고, 지하에도 해봤지만, 무거운 짐을 좀 희생하더라도 지하가 더 나은 것 같다.
2. 카트
무거운 스키 장비를 숙소까지 쉽게 옮길 수 있도록 카트가 주변에 있으니 이용하면 좋다.
스키 장비를 대여했는데 잠시 식사를 하러 가고 싶을 때, 잠시 맡겼다가 다시 꺼내올 수 없다. 장비 보관소는 유료이다. 숙박을 여기서 한다면 방에 보관하면 되는데, 우린 그것도 모르고 그 무거운걸 직접 들고 숙소까지 갔다. 스키 탈 때보다 더 팔이 아프다. 나중에 보니까 사람들이 카트에 장비를 넣고 쉽게 이동하고 있었다.. ㅎㅎ 다른 리조트도 있는지 모르겠으나, 무식하게 직접 옮기지 말고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직원에게 물어보자.
3. 숙소 전망
슬로프가 보이는 숙소로 바꾸고 싶으면 돈이 더 든다고 해서, 그냥 반대편 전망으로 예약했다. 반대편 전망은 물론 스키장 대신 주차장이 보이긴 하지만 뒷배경은 산으로 꽤 멋있다. 인공적인 슬로프 vs. 자연의 산. 꼭 슬로프가 안보여도 될것 같다. (베어스타운에서의 경험상 슬로프 가까운 곳에서는 노래소리가 계속 들려서 그것도 참 신경쓰였다..)
슬로프와 가까운 숙소는 '서관'이라고 한다. (실제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면 바로 슬로프가 나옴)
4. 붐비는 시간
평일에 갔으니 주말보단 사람이 없는 편이었는데, 오후 1시부터 온갖 단체에서 엄청난 인파가 몰려오기 시작했다. 초등학교-중학교-대학교 각종 단체가 적혀 있는 조끼군단들이 리프트 줄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따라서 오후반일권 (12시-4시반)을 사게 된다면 제일 붐비는 시간대에 타게 된다. 반면 오전에는 그런 조끼군단이 없는 편이고, 밤에는 아예 없다. 허허벌판에서 남들이랑 부딪힐 걱정시 하지 않고 맘대로 탈 수 있다. 따라서 내가 다시 가게 된다면 아래 옵션을 선택할 것 같다.
반일권 (오전권): 8:30-13:00 - 아침 든든히 먹고 나서 쉬지 않고 1시까지 달리는거다 ㅋㅋ
반일권 (오전플러스권): 10:30-15:00 - 이것만 해도 그래도 사람이 덜 붐비는 시간이 포함되어 있다.
반일권 (야간권): 18:30-22:30 - 이게 제일 현명하지 않나 싶다. 얼굴도 안타고..
반일권과 달리, 주간권은 탈수 있는 시간이 2시간 정도 더 많다. 하지만 주간권의 경우 밥을 먹든 뭘 하든 중간에 나올 가능성이 높은데, 본인 소유의 장비라면 차에 두면 되겠지만 대여한 거라면 처리할 방법이 조금 애매하다. 그리고 스알못 수준이라면 반일권 정도.. 4시간 타고 나면 기진맥진이다 ㅋㅋ 4시간 타고 그 다음 4일 동안 다리를 절게 됨. 따라서 반일권이 제일 현명한 선택이 아닐까 싶다.
5. 방한
너무 추울 것 같아서 기모바지 위에 스키바지를 껴 입었는데, 그 위에 신발을 신으려고 하니 종아리가 터질뻔 했다. ㅋㅋ 아무리 추위를 잘 타더라도 기모바지까지 입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굳이 입고 싶다면 얇은 내복..(?) 혹은 레깅스를 입고, 그 위에 스키바지를 입어도 될듯. 윗옷은 얇은긴팔-후리스-스키복(대여함) 이렇게 입고, 목도리까지 했다. 생각보다 리프트 타고 올라가면 위가 많이 추우니, 코와 입을 완전히 가릴 수 있는 마스크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일회용 황사마스크 같은 건 안경을 쓴 사람의 경우 안경이 흐려지니, 코와 입에 완전히 밀착하는.. (뭔지 알거다 아마..) 그런게 필요하다. 목도리 하나로는 얼굴 가리기에 조금 부족함.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복장은..
스키장갑
레깅스-스키바지(방수)
얇은긴팔-후리스-스키복(방수)
목도리
코와 입을 밀착시키는 등산용 방한 마스크(?)
군밤장수 모자
다음에는 횡성에서 함께 들리기 좋은 곳을 한번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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